오늘은 설날입니다. 어릴적 명절이 되어야 부모님이 옷 한벌 사주던 시절
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행복에 겨워 살 것 같은데 새대에 따라 생각도
마음의 느낌도 달라지나봅니다.
님들 설날 즐거운 날 되길 빕니다. 특히 여자분들 설날 음식 준비에 수고가
많겠군요. 그래도 명절이면 찾아 갈 고향이 있고, 늙었지만 부모님이 계신
다면 행복한 것이지요.
그러데 어릴적 명절에 옷 한벌만 사줘도 효과가 반년은 갔는데 요즘 여자
들은 옷을 자주 안 사주면 미워한답니다. 그래서 섹스보다 새옷을 더 좋아
한다네요.
남자는 출세를 하는 이유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족을 구성할 수가 있
으며 사회적인 지위도 확보하고, 명예와 더불어 바깥에 연인도 둘 수가
있겠지요.ㅎㅎㅎ
'섹스냐, 새옷이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여성은
새옷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데, 미국의 소비자업체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1%는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잃어버리는 것이 한달동안 섹
스를 포기하는 것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답변했답니다.
또 보통 여성들은 옷장에 새옷으로 꽉 채워준다면 15개월동안 섹스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3년동안 섹스를 않겠다는 답변자도
2%나 됐다네요.ㅋㅋㅋ
또 자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옷이 애인이나 남편보다 더 자신감을 부여
하고 섹시하게 느끼게 하며 어떤 사람들은 여성이 옷을 잘 입으면 남자
친구나 애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지만 좋은 옷은 심지어 남자를 대신
할 수 있다고 하니 옷이 날개 인 것은 사실일까요?
회사에서 아가씨나 중년이나 점심이나 커피 타임에 만나면 머리 모양이
나 머플러만 바꾸고 와도 서로 야단이더군요. 하긴 남자는 잘 해야 넥타
이로 대신하고, 변화를 줄께 없지요. 참 저는 향수를 몇가지 두고 바꾸
어 사용하지요. 노땅 냄새 난다고 할까 이라우.ㅎㅎㅎ
님들 설날 즐겁게 가족들과 보내시고, 올 한해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에
만족해하며 새옷만 생각마시고 늙은 호박이 더 구수하고 중후함 느끼니
웃음을 잃지말고 멋지게 사는 법 찾아봅시다.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