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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어떻게 이루워졌나요?

경산2 2007. 4. 29. 16:28
4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후이고 5월이 코앞에 왔는데 정말 세월이 잘 가는군요.
회사 인사이동으로 음성군에 있는 공장으로 출근 하다보니 늦게 귀가하고 회사
가 바쁘게 돌아가니 시간이 안 나고 본업이 아닌 잡지사와 지방신문 등 몇군데
원고 게재를 위한 글쓰기를 하다보니 님들께 자주 못 온답니다.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즉시 모닝 빵과 커피, 양배추, 부로콜리, 양상추, 과일
한접시 이렇게 비우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외 직행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친구가 사준   임금님도 모르는 경복궁 이야기란 책에 흠
뻑 빠져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요즘은 버스타고 다니며 책을 자주 접하지요. 사람 몸은 산소 56.1%,
탄소 28%, 수소 9.3%, 질소 2%, 칼슘 1.5%….이렇게 화학적으로 나누게 되며
인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소는 두 얼굴의 야누스이며 생존엔 필수
적이지만, 치명적인 독성도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활성 산소는 세포와 조직을 파괴하는 노화 현상의 주범이며 비타민C, 비
타민E 등엔 이런 산소를 해롭지 않게 만드는 물질이 들어 있지요.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속담은 화학적으로 옳답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입학시험을 위해 과학중에는 화학을 사회중에는 역사를 선택
해서 화학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지금도 많답니다. 우리는 모두가 화학의 세계
에 살고 있다는데,

고서적이나 고미술품의 보존 활동도 현대 화학의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하며
중국 진시황의 무덤에서 나온 테라코타 병사들은 발굴 직후 다채롭던 색상을
잃어버렸다는데 상대습도가 84% 이하로 떨어지자, 2200년 동안 축축한 흙 아래
있던 조각상들의 래커 칠이 갈라지고 벗겨져나간 것이지요.

우리가 해외여행을 한 뒤 시차에 빨리 적응해야 할 때 우리는 멜라토닌 호르
몬을 복용하는데 주로 어두울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혈액을
따라 퍼지며 몸 전체에 현재 시각을 알려준답니다.

봄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도, 낮은 점점 길어지는데 멜라토닌 생성은 겨울
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고, 멜라토닌 농도는 평생 1~3세에 가장 높고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답니다.

화장(化粧)도 화학이 번창한 분야인데 고대 이집트의 노프레테테 여왕은 안티
몬을 갈아 눈에 검게 칠했고, 로마의 미인들은 벨라도나 즙을 떨어뜨려 눈을
맑고 깊어보이게 했고,

현대의 매니큐어에는 보는 위치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특수 염료가
들어 있으며 이 염료의 핵은 지름이 약 20마이크로미터인 미세한 산화알루미
늄과 산화철 판으로 이뤄졌는데 이 원판이 들어오는 빛을 반사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공대를 입학한 학생들이 미적분 미분방정식 역학을 계산하려면
필요한 기초수학 실력이 모자라 큰 일이랍니다. 인구 11억 인도가 IT강국이
되었다는데, 우리가 기피하는 야간 업무를 져렴한 노동력으로 세계의 각종
분석 검토 업무를 인터넷으로 발주를 받고 처리한다니 대단하지요.

님들 요즘 날씨도 좋고 산에서 오라고 난리를 치네요. 항시 건강하고 보람된
날들이 되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저는 졸필이지만 늘
글쓰기를 놓지 않고 있답니다. 그래야 덜 늙고 근심도 걱정도 준답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고 자주 못와도 이해해줘요. 그럼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