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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냄새와 인터넷 뱅킹?

경산2 2008. 4. 20. 06:33

요즘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고, 오늘 같은 휴일에는 꽃냄새 찾아 어디론가 나가
고 싶지요. 아직 봄은 곁에 있지만 여름이 코 앞에서 손짓을 하는지 무척 덥네요.
또한 본격적인 주말농장에 일하러 다니는 계절이 되었네요.

곧 주말농장에서 야채를 뜯어 올터인데, 그것도 모자라 내가 근무하는 회사 앞
장날이면, 시골에서 뜯어온 나물을 구입하고, 청국장, 시골 콩나물 등 구수하고
손맛나는 냄새에 무거운 줄 모르고 사서 온답니다.

왜 이런 것 하냐면, 어떻게 하던지 옆지기한테 안 쫓겨 날려고 발악을 하는 셈이
지요. 그렇게 해도 사랑은 커녕 따스함을 못 느끼겠다니까요. ㅎㅎㅎ

그런데 “남녀사랑은 ‘냄새’로 시작한다고 하는데, 남녀 간의 사랑에서는 두뇌와
오감이 고도의 협력 작용을 해 짝을 찾도록 만든다’며 ‘이 중에서도 첫 판단을 좌
우하는 것이 바로 냄새’라고 합니다.

남녀는 체외분비성 물질인 페로몬 등의 냄새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마음에 드
는 이성을 찾게되며 배란기의 여성 스트리퍼는 다른 때보다 팁을 더 많이 받
는다하는군요. ㅋㅋㅋ

목소리가 굵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은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데 이는 남성 호르
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성은 첫 키스를 통해 자신
과 상대의 유전자가 궁합이 맞는지 판단한답니다.

키스할 때 침을 통해 주조직적합성복합체(MHC)라는 유전자가 교환되는데 유전
자가 매우 비슷하면 아기를 만삭까지 키워내기 어렵다는 신호가 될 수 있고,

일례로 피임약을 복용할 때 좋아하게 된 남성이 약을 끊게 되면 싫어질 수도
있으며 술과 약물도 판단에 혼란을 미치는 요소라니 별 연구도 다하더구요.

최근에 인터넷 송금이 편해서 자주 이용하는데, 금융 사고가 너무 자주 생기니
정말 불안하네요. 우선 귀찮다고, 컴퓨터 C방에 공인인증서를 깔아 두지 말라
고 하네요.( 헤커가 복사해서 금융사고가 생긴다네요)

또한 집에서 인터넷뱅킹을 하기 위해 사무실 PC에 보관돼 있던 공인인증서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e메일 주소로 전송했는데 이동식 저장장치인
USB메모리가 없어 e메일로 보냈는데 사고가 났네요.

귀찮아도 폰뱅킹(전화)으로 해야 할까? 그래서 공인인증서를 PC에서 삭제하고,
USB메모리에만 갖고 다니는데, 몇년전 동료는 USB메모리가 깨져서 사용 못한
경우도 있으니 ㅎㅎㅎ

님들 오늘 이야기 도움이 될지? 그러면 즐겁고 신나는 휴일되길 비며, 키보드 놓
고 갑니다.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