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근하며 고속버스에서 졸다가 눈을 뜨니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중부고속도
로는 주변에 저수지가 많아 안개가 자주 낀답니다. 주난 휴일에는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숯가마에 가서 놀다가 왔는데 찜방과는 또 다른 면이 있더군요. ㅎㅎㅎ
아직 봄이 올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주말에 숯가마도 좋답니다. 생각 끝에 올해도 주
말농장을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 몇건을 ㅎㅎㅎ
아는 분이 화타라는 한의원을 했는데 그기에 놀러가서 화타가 무슨 뜻인가 물어 본적
이 있지요. 화타라는 명의를 잘모르는 사람도 관운장이 바둑을 두는 동안 한 쪽 팔을
치료하느라 칼로 째고 뼈를 깍아낸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 것 입니다.ㅎㅎㅎ
만두를 즐겨 먹는 사람이면 그것이 사람을 대신해서 만들어진 음식이며 중국 남쪽 지금
의 베트남 남만이라는 나라를 제갈공명이 원정하던 중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겠
지요. 이상은 삼국지에 통달하면 알지요.
아는게 의리 뿐인 인간들도 의형제를 맺으려면 복숭아 나무 아래서 백말피를 함께 먹는
도원의 결의가 원조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가끔씩 깡패들이 의리의 돌쇠처럼 하며
영화나 연속극 선전에 나오는데 도원의 결의가 무엇인지 이시나요?
형제들이 부모의 재산을 두고 원수인양 싸우면 조식의 한시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
는다는 시를 떠올린다. 이것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님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