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 하세요? 최근에 4일 간 연거퍼 술자리에 참석해서 몸살이 나서 몇일간
조신하게 근신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ㅎ
휴일날은 찜질방에서 몸을 추스리고 그외 나머지는 책읽고 신문사 원고 글쓰기가
일과랍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운동을 못갔는데 내일부터는 짬짬히 운동도 해야지요.
요즘은 졸필인 주제에 신문사 원고 작성한다고 카페에 글도 못 올리고 음악만 퍼
오니 문제가 많지요. ㅋㅋㅋ
과학 이야기하면 머리가 아프겠지만 비스킷을 커피에 가장 맛있게 적셔 먹는 방
법은 물리학에서 `모세관 현상`을 이용 한 것이며, 연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빙법은 `지렛대 원리`덕분이지요.
달걀을 가장 적당하게 삶는 방법은 `열전달`이라는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
을 활용한 것이랍니다.ㅎㅎㅎ
뉴턴도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고, 프랭클린도 연을 통해 피뢰침 원리를 고
안했듯 `과학`의 시작은 언제나 작고 시시콜콜한 것에서 부터 랍니다. 그러니 과
학을 멀리하지 맙시다.
영국에서는 20년간 심장질환 연구의사가 사회적 연결망 안에서 행복이 퍼져나가는
현상을 연구했는데, 한 사람이 행복하면 3단계 떨어진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당신이 행복하면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 당신 친구의 후배의 여자 친구까지 즐겁게 할
수 있고, 당신이 행복하면 친구는 25%, 친구의 친구는 10%, 친구의 친구의 친구는
5.6% 행복감을 더 느낀답니다.
행복은 단순한 개인 정서가 아니라 집단적 현상이며, 전염성이 강력한 것으로 밝혀진
셈으로 비만, 흡연, 행복도 감염된다는 연구결과는 친구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일깨
워주니 친구를 잘 사귀기를 빕니다. ㅋㅋㅋ
뭐 오늘 이야기는 재미가 없다고요. 그러면 어쩔 수 없지요. 그럼 물러가유, 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