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필 쓰기 수료식 / 실로암 점자도서관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주최 ‘아름다운 수필쓰기’ 수료식을 했다. 글쓰기에 참가한 분들에게 실로암
에서는 수강생 작가들 아름다운 글 문집을 만들었고 류시호 작가는 수료 선물로 지하철 공모전에 당선
된 고운 시가 들어간 스카프를 증정했다.
이분들은 류시호 작가의 <비둘기 창작사랑방 5기>로 합류하고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하기로 했다. A는
베트남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남편의 사고로 못 갔다면 그동안 제주도와 일본을 여행했다고 하며, 세
계공용어 에스페란토어를 배우고 싶다 한다.
음식은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 싶다고 했다. B는 울릉도를 여행하고 싶고 중국어를 배우고 싶고, 방어 생
선을 잡아서 회로 먹고 싶다고 한다. 식당을 2번 오픈하여 경영했는데, 한식식당을 열고 싶다 한다. C는
여행작가가 되어 세계여행을 하고 싶고, 약제사가 되고 싶다.
D는 세계 일주를 하고 싶고 피아노를 멋지게 치고 싶고, 유명 작가가 되어 삶의 이야기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동해안에 별장을 갖고 싶다. E는 일본에 가고 싶고, 제빵기술을 배워 빵을 만들고 싶다. 치
즈와 피자가 먹고 싶고 여자 친구를 갖고 싶다.
수료 소감은 이 프로그램 주선한 복지관에 감사하고, 먼 길을 열심히 수강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류시호
작가처럼 도전하며 살자. 대학에서 문학 강의를 들었지만 큰 도움이 안 되었는데, 류시호 작가는 글쓰기
뿌리부터 지도하여 잘 들었다. 지금까지 배운 것 열심히 실천하여 동료들에게 강의하고 싶다.
직장을 다니다 글쓰기 강좌에 와서 많은 것을 알았다. 류시호 작가의 수필과 시를 가족에게 읽어 주고, 함
께 공감했고 계속 글쓰기하고 내년에 다신 한번 강의 듣고 싶다. 나도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글 다른 곳에
발표도 하고, 다음에 또 류시호 작가 강의가 있었으면 한다. 이 강좌를 진행해준 J선생님과 점자도서관에
감사를 드린다. 뉴스시선집중 (2019. 10. 25)발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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