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하자 마자 눈이 내리고 계속 이어져 눈발이 날리는 주말
이군요. 이제 모두들 송년회에 마음이 들뜨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이 많지요.
그로나 한해를 결산해보면 내가 바르게 살았는지 아니면 너무 비굴하
게 또는 힘들게 보냈는지 생각되기도 합니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남에게 베풀며 사는 넓은 마음 그리고 자존심
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자부심과 자존심 자만심은 어떻게 다를까? 정확하게 구분짓긴 어렵지
만 보통 자부심은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믿는 마음', 자존심은 '자신을
높이는 마음', 자만심은 '거만하게 구는 마음'이 아닐까요.
세계인들 중에서 자부심을 측정하니세계 53개국 사람들을 대상에서 우리
나라 사람이 44위, 1위는 세르비아, 2위는 칠레, 3위는 이스라엘 사람이었
고 미국인은 6위, 일본인은 꼴찌라네요.
그러나 이제는 한국인으로서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우리민족도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요. 올해는 년말 기준 무역량이 5500억 달러 정도이며 세계 무역
순위 12위이며 중계무역을 많이 하는 홍콩, 네델랜드 등을 빼면 9위라하니
대단하지요.
또 4500년 정도의 역사도 국민적 자부심을 가질 때가 된 것 아닐까생각합니
다. 서양의 역사중 우리 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도 많지 않지만 富의
정도도 대단하지요.
그래서 우리의 자존심을 세우고, 프라이드를 높이도록 해야지요. 프라이드
(PRIDE)는 즐거움(pleasure) 존경(respect) 발전(improvement) 위엄
(diginity) 실행(effect)의 첫자를 모은 것이라는 얘기도 있군요.ㅋㅋㅋ
기쁜 마음으로 자신을 높이고 국가가 발전하도록 돕는 태도와 존엄성을
유지하면 자부심은 생기고 지켜질 것 같네요. 주말 님들 건강하게 잘 보내
시고 다음에 또 뵈요,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