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날 것으로 먹는 콩 아세요?

경산2 2006. 1. 28. 07:55
설연휴로 중소기업인 우리 회사는 어제부터 쉬기에 중학 동기들과 수락
산에 올랐는데 새로운 코스로 산행을 하니 기분은 엑설런트했으며 서로
갖고 온 음식 나눠먹고 박장대소하며 보냈는데,

어제 산행후 노원역 근방에서 오랫만에 감악산 생고기 본점엘 갔는데 정
말 맛있는집입니다. 음식점은 깨끗하지 못하지만 고기도 쪽파 통째 묻힘
도 된장찌게도 굳인데 언제 오세요. 사드릴께요.

얼마전 술마신후 밤중에 복통이 생기는 것을 보면 조심해야 겠더군요.
그래서 며칠간 장염으로 고생하며 근신을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 웰
빙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콩을 익히지 않고 날로도 먹을 수 있게
됐다는군요.

경상대 정종일(鄭宗逸) 교수팀은 콩의 교잡육종을 통해 비린내와 알
레르기, 소화억제 단백질을 없앤 속푸른 검정콩과 노란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나는 특히 서리태 콩과 된장용 백태를 자주 먹는 편인데 기존 콩은
비린내를 내는 원인 단백질인 ‘리폭시지나아제(Lipoxygenase)’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소화를 억제시키는 ‘쿠니츠트립신인히비터(Kunitz trypsin inhibitor)’
가 있어 날로 먹을 수 없었지만 8년여의 연구 끝에 전통적인 육종기술
을 이용해 소화억제 단백질과 비린내를 동시에 제거한 속푸른 검정콩과
노란콩을 개발해 품종화에 성공, 가칭 ‘개척1호’ 및 ‘개척2호’로
각각 명명했다는군요 .

이 연구팀은 2003년 국내 재래종인 속푸른 검정콩(서리태)과 비린내가
나지 않는 노란콩과의 교잡을 통해 비린내가 제거된 속푸른 검정콩(가
칭 경상1호)을 먼저 개발한 바 있다고 하며,

이번 연구에서 비린내는 있지만 소화억제 단백질이 없는 콩 모본과 검
정콩과의 교잡을 통해 비린내는 나지만 소화억제 단백질이 결핍된 검정
콩을 개발햇다는데,

콩은 심장질환, 골다공증, 유방암, 전립선암, 각종 성인병 예방등에 탁
월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벼 다음으로 많이 재배
되는 작물이고,

현재 국내 콩 자급율은 7∼9%에 불과해 사료용은 전량을, 식용 콩은 약
7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번 연구로 수입콩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국산콩을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콩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
다고 하고,

특히 검정콩은 기능성이 뛰어나 벼 대체작물로써 콩 재배 면적을 확대
하고 농가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 콩 섭취가 필
요한 환자들은 콩을 간편하게 날로 먹을 수 있고 콩을 원료하는 다양한
식품개발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여하튼 참 좋은 소식이기에 본내답니다. 님들 설연휴인 오늘도 즐겁고
쿨하게 보내도록 노력해요. 특히 여자분들은 일하며 스트레스 쌓이겠
만 카페 오가며 편하게 마음 먹기를 빕니다. 그래야 소화도 잘 되고,
건강을 유지 한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