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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좀 더 좋은 일이 많기를 빌며---

경산2 2006. 12. 25. 21:03
성탄절 저녁이군요. 교회를 안 다녀도 모두들 즐거운게 크리스마스 같지요.
또 년말도 가깝고, 각종 송년회도 이어지고 새해를 맞이하기에 그럴까요.

저는 고향에 계시는 친지들과 고향의 초등학교 동창들 이메일이 안되고 평소
자주 연락 못하는 지인들에게 오늘 연하 편지 40여통 보냈더니 마음이 후련
하네요.

오늘 신문을 보다가 문득 남도의 아름다움에 반했는데 내년에는 남도로 꼭
여행을 가고 싶은데, 고산 윤선도의 어부 사시사가 있는 해남과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 그리고 보길도를 꼭 가보고 싶답니다.

지난 5월에 경남 산청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른후 하동의 쌍계사를 갔는
데 지리산 하동 녹차밭을 처음으로 보았지요. 몇년전부터 하동 쌍계사 녹
차를 구입해서 즐겨마시고 있지요. 등급이 우전이라고,

지금 서울 시청앞 크리스마스 트리와 청계천 루체비스타로 부르는 조명등이
멋지답니다. 이탈리아어로 ‘빛의 풍경’이란 뜻인데 밤이면 찬란하게 빛을
발하지요. 님들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희망적인 일이 많기를 빕니다.

님들 년말 모임으로 감기와 피로 안 겹치게 조심하고, 한해 잘 마무리 하
기를 빕니다. 저는 내일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캄보디아 앙코르왓으로 여
행을 간답니다. 그럼, 굳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