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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파리 오르세 미술관?

경산2 2007. 2. 1. 06:44
날씨가 몹씨 추운 2월 1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아침은 전남 화순군에서
택배로 구입한 발효떡 2개와 양배추, 양상치 부로코리 충주에서 구입한 깍지
않고 먹는 청정 사과와 부루마운틴 원두커피 한잔으로 떼운답니다.

가끔씩 지방에 일이 생겨 서울역에 가보면 깨끗하게 잘 세워진 역내 대합실
을 볼 것입니다. 또 KTX회원에 가입하면 회원 휴게실에서 쉬면서 커피도 마시
고 인터넷도 잠시 할 수 있고, 지난 번 눈 많이 온날 詩心이 발동해서 눈 내
리는 날이라고 습작시 한편도 썼답니다.(시는 나의 프래닛에)

이렇게 서울역은 신사옥으로 이전했고, 구사옥을 파리 오르세 미술관처럼 리
모델링한다고 하네요. 최근에 '나를 매혹시킨 화가들'이라는책을 다시 끄집어
내서 읽어 보니 너무 좋네요.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의 폐관한 기차역을 리모델링해서 미술관으로 개관했으
며 루브르 미술관과 더불어 파리를 대표하는 미술관이 되어답니다.

밀레는 서민적이며 농부 화가로 농사짓다 기도드리는 '만종'과 '이삭줍기'가
유명하며 내가 학창시절에 밀레의 '만종' 그림과 함께 배운게 생각나는군요.
이 유명한 2작품이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군요.

아주 유명한 고흐는 36세에 자살을 했는데, 광적이다 싶을 정도로 자기 귀를
자르기도 했지요. 그의 유명 작품도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된게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멋지게 살다간 고흐를 좋아하지요.

역사상 유명한 세 개의 사과가 있는데, 첫 번째가 이브의 사과이고, 두번 째
가 뉴턴의 사과이며, 마지막이 세잔의 사과라 할 정도로 세잔의 그림에는 사
과가 많이 나온답니다. 그의 대표작 '사과와 오렌지'는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
되어 있답니다.

우리의 서울역이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처럼 명성을 날리는 날이 왔으면 하기
에 오늘은 유럽 특히 프랑스 화가들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재미 있나요?

10대면 신품이고, 20대면 정품이고 30대면 명품이고, 40대면 진품이라는데
50대가 되며는 세일에 들어가는데, 51살이면 10%, 53살이면 30%....

그러다 60대가 되면 반품처리한다나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ㅋㅋㅋ

날씨 오지게 추운날 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굳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