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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무슨 영화를 볼까 바람좀 피우자고요 ㅎㅎㅎ
경산2
2007. 2. 24. 16:12
오늘은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네요. 벌써 2월도 끝나가니 세월이 너무 바쁘
게 가는 것 같네요.지난 주는 설연휴라서 모두들 더 분주히 보냈겠지요? 저
는 설 연휴에 경복궁에 오랫만에 다녀왔는데, 임금님도 모르는 경복궁 이야
기라는 책을 펴서 보면서 우리 고궁에 대한 유물을 눈여겨 보았는데 일행 때
문에 혼자 튈 수도 없고(다음에 같이 갈까요, 조용히 역사 유물 공부하며)
이어서 명동 롯데백화점내 롯데극장을 가서 영화 한편을 같이 보았지요. 나
는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싶었는데, 중론이 가벼운 영화를 원해서 김혜수 주연
의 바람 피우기 좋은 날이라는 야한 제목을 골랐답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1매당 수수료 500원을 내야 하는데, 롯데 씨네마는 수수
료가 없고, 롯데 카드회원은 VIP룸에서 무료 커피 마시며 기다려도 되지요.
서울역 KTX 휴게실도 회원에게는 특혜를 준답니다.(알고 있다고요. ㅎㅎㅎ)
마치 대한항공이 공항에 모닝캄 회원휴게실을 만들어 두었듯이---
그럼 영화를 잠깐 볼까요. 요즘 30대 전업 주부들이 채팅으로 만나서 데이트
하고 노는 이야기인데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 에브리데이 대
담 명랑 유부녀 ‘이슬’(김혜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몸매의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100단의
유부녀 ‘작은새’(윤진서)는 은밀한 대화(?)가 그리워 남편 몰래 바람을 피
우기 시작하는데,
그런 그녀들은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 '여우두마리(이종혁)'와 개념
무탑재 훈남 대딩 '대학생(이민기)'를 '비밀 애인'으로 만나고 있는데 밤이나
낮이나 꽁꽁 숨겨야 할 연애지만 금지된 만큼 더욱 뜨겁고,
알 거 다 아는 선수들인 만큼 예측불허(?)의 밀고 당기기도 몹시 즐겁기만 한데
“쉿! 불면, 위험해진다...” 푹 퍼진 일상에 통통 튀는 활력을 찾은 그녀들.
그러나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어느 날, 두 쌍의 불법 커플이 몰래 데이트를 즐
기는 여관을 경찰관인 ‘작은 새’의 남편이 급습한답니다.ㅎㅎㅎ
그녀들의 ‘제대로 바람 든 연애’는 세상 모든 태풍과 허리케인이 합쳐도 못
당할 소동을 몰고 오는데 여하튼 코믹하면서 김혜수의 대딩과 밀회 등 가볍게
웃고 보는 영화이지요.
나는 이런 영화 싫고,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를 좋아하지요, 그래서 이번 영화는
봉사 활동을 한셈이랍니다.
그런데 언제 가도 명동은 활기차고 좋으며 종로와 더불어 서울이 좋은 이유랍
니다. 서울은 고궁도 있고, 한강도 있으며 화려한 명동이나 유행과 젊음이 넘치
는 종로 그리고 부티나는 청담동 등 갈곳도 볼 것도 먹을 것도 많기에 너무 익
숙하지요.
봄 날씨 같은 요즘 사랑하는 연인과 영화 한편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
게 가는 것 같네요.지난 주는 설연휴라서 모두들 더 분주히 보냈겠지요? 저
는 설 연휴에 경복궁에 오랫만에 다녀왔는데, 임금님도 모르는 경복궁 이야
기라는 책을 펴서 보면서 우리 고궁에 대한 유물을 눈여겨 보았는데 일행 때
문에 혼자 튈 수도 없고(다음에 같이 갈까요, 조용히 역사 유물 공부하며)
이어서 명동 롯데백화점내 롯데극장을 가서 영화 한편을 같이 보았지요. 나
는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싶었는데, 중론이 가벼운 영화를 원해서 김혜수 주연
의 바람 피우기 좋은 날이라는 야한 제목을 골랐답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1매당 수수료 500원을 내야 하는데, 롯데 씨네마는 수수
료가 없고, 롯데 카드회원은 VIP룸에서 무료 커피 마시며 기다려도 되지요.
서울역 KTX 휴게실도 회원에게는 특혜를 준답니다.(알고 있다고요. ㅎㅎㅎ)
마치 대한항공이 공항에 모닝캄 회원휴게실을 만들어 두었듯이---
그럼 영화를 잠깐 볼까요. 요즘 30대 전업 주부들이 채팅으로 만나서 데이트
하고 노는 이야기인데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 에브리데이 대
담 명랑 유부녀 ‘이슬’(김혜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몸매의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100단의
유부녀 ‘작은새’(윤진서)는 은밀한 대화(?)가 그리워 남편 몰래 바람을 피
우기 시작하는데,
그런 그녀들은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 '여우두마리(이종혁)'와 개념
무탑재 훈남 대딩 '대학생(이민기)'를 '비밀 애인'으로 만나고 있는데 밤이나
낮이나 꽁꽁 숨겨야 할 연애지만 금지된 만큼 더욱 뜨겁고,
알 거 다 아는 선수들인 만큼 예측불허(?)의 밀고 당기기도 몹시 즐겁기만 한데
“쉿! 불면, 위험해진다...” 푹 퍼진 일상에 통통 튀는 활력을 찾은 그녀들.
그러나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어느 날, 두 쌍의 불법 커플이 몰래 데이트를 즐
기는 여관을 경찰관인 ‘작은 새’의 남편이 급습한답니다.ㅎㅎㅎ
그녀들의 ‘제대로 바람 든 연애’는 세상 모든 태풍과 허리케인이 합쳐도 못
당할 소동을 몰고 오는데 여하튼 코믹하면서 김혜수의 대딩과 밀회 등 가볍게
웃고 보는 영화이지요.
나는 이런 영화 싫고,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를 좋아하지요, 그래서 이번 영화는
봉사 활동을 한셈이랍니다.
그런데 언제 가도 명동은 활기차고 좋으며 종로와 더불어 서울이 좋은 이유랍
니다. 서울은 고궁도 있고, 한강도 있으며 화려한 명동이나 유행과 젊음이 넘치
는 종로 그리고 부티나는 청담동 등 갈곳도 볼 것도 먹을 것도 많기에 너무 익
숙하지요.
봄 날씨 같은 요즘 사랑하는 연인과 영화 한편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