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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담도 뮤직컬인가요???
경산2
2007. 4. 1. 05:53
만우절이자 4월의 첫날입니다. 3월에는 37세의 낡은 말 이봉주가 역전을 거듭 해서 마라톤에서 우승을 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정치는 답답하지만 국 민들 마음을 훈련하게 해주는 건이 자꾸 많이 생겨야 신명나는 세상이지요. 친한 친구가 예술의 전당에 근무할때 각종 음악회를 많이 다녔답니다. 작고한 이기라는 친구가 다양하게 오페라, 교향악, 다양하게 티켓을 구해줘었는데, 몇 년전 심장마비로--- 그후 큰애가 취업을 하고 아비가 음악을 좋아한다고 가끔씩 뮤직컬을 예약 해서 주기에 귀청소 할 기회도 얻는답니다.(내돈 내고 가는 것은 옆지에게 충성하는 날, 나훈아 콘서트나 조용필 콘서트) 아들이 상냥하지 못하고 옆지기가 여자 답지 못하지만 같이 살기에 그래도 연분은 이어가야지요. 작은애는 아직 학생이니까 큰애가 이번에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4월 중순에 다음의 것을 예약해서 주네요. 내가 오페라나 교향악 콘서트를 좋아하는데 태양의 서커스 공연 티켓을 주 기에 별로라고 생각을 했지요. 서울 종합운동장 광장 5000평에 세워진 이 마을은 ‘퀴담’ 공연을 위해 내한한 세계 최대 공연단체 ‘태양의 서커스’ 가 10주간 머물며 공연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랍니다. 1984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창단된 태양의 서커스 프로덕션이 만든 ‘퀴담’은 서커스와 뮤지컬, 서사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명작이며 ‘공중 에 매달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불리는 이 작품은 춤과 노래·연극·마임· 아크로바틱이 총망라됐으며 20년 동안 13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15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는데 등장인물들은 소녀 및 부모 등 현실 인물을 제외하고는 중성적인 형태와 색깔의 의상을 입고 있으며 소녀는 퀴담(‘이름없는 나그네’를 뜻하는 라틴어)으로부터 얻은 모자를 발단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여 행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랍니다. 퀴담Quidam은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이라는 의미로서,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 된 세상을 희망과 따뜻한 화합이 있는 곳으로 바꾸어 놓는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으로 서커스의 화려함, 현대의 테크놀로지, 매혹적인 디자인, 영감이 넘치는 음악이 줄거리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랍니다. 그런데 캐나다 공연팀이 일본에서 공연할때 한국인들이 페키지로 공연을 보려 고 일본으로 갈 정도의 유명한가 봅니다. 오늘은 어찌 이렇게 못 나서 팔불출 짓을 했노--- 아들 자랑하는 놈??? 저에게 손가락 짓도 해유~~~~ 못난이 ㅋㅋㅋ 저는 오늘 관악산엘 갑니다.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