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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아내를 사랑한 고독한 남자?
경산2
2007. 12. 8. 07:28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님들 모두들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겠지요? 정신 없이
바쁘게 살더라도 잠시 그림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갖을 때가 더 없이 기
분이 좋답니다.
12월은 각종 송년 음악회도 많은데 전에는 가까운 친구가 음악회 티켓을 많이 구
해 주었는데, 작고를 해서 요즘 같이 년말에 풍성한 크래식 음악회 구경도 못하고,
주말이면 같이 영화를 보던 김박도 몸이 아파서 못 만나 영화도 멀어져 가고, 책을
읽고, 자작 수필 작성해서 2번책의 책을 출판했답니다. ㅋㅋㅋ
그동안 바쁘다고 님들께 안부도 못 드렸는데, 오늘은 무엇을 쓸까하다가 브람스를
정리해 보았답니다. 어제 같이 눈이 많이 내린 날 묵직한 고독을 느끼며 살다간 브
람스를 생각해보세요.
브람스는 선배 슈만의 아내를 짝사랑한 남자로 그녀만 보며 평생 독신으로 산 남자
랍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은 브람스에 빠져들기도 한다지요. 그는 자기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는 과묵함에 자기 욕심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정신적
성숙을 갖춘 사람이었지요.
누구나 쇼팽이나 차이코프스키의 로맨틱하고 멜랑콜리한 멜로디를 좋아하게 마련이
지만 감성의 끝을 살살 간지럽혀주거나 아니면 펑펑 울고 싶을 정도로 짓이겨주는
이런 음악에 비해 브람스의 음악은 너무 진지하고 내성적이라네요.
내가 좋아하는 베토벤은 매우 웅변적인 사람으로 브람스와는 달리 음악을 통해서 자
기가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직설적으로 했지요. 꿈과 이상은 지극히 높고 위대했
으며 그렇기 때문에 분노도 그만큼 깊었는데, 환희를 노래할 때나 분노를 토해낼 때
나 그의 가슴은 늘 에너지로 충만했지요.
베토벤과는 달리 브람스는 보다 내밀하고 정신적인 사랑을 했다네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브람스는 선배 작곡가인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사랑했으며 슈만이 정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는 홀로 남은 클라라의 곁을 지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진짜 사나이의 고독이 바로 브람스입니다.
님들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이 시기에 정말 잊혀진 연인이나 첫사랑 생각하며 혼자
살아 갈 수 있냐구요? 겨울인데 건강 잘 챙기며 정치 이야기나 연속극에 마음 두지마
시고, 책을 가까이하면 이런 저런 삶의 요소를 찾을 수 있더군요. ㅋ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
바쁘게 살더라도 잠시 그림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갖을 때가 더 없이 기
분이 좋답니다.
12월은 각종 송년 음악회도 많은데 전에는 가까운 친구가 음악회 티켓을 많이 구
해 주었는데, 작고를 해서 요즘 같이 년말에 풍성한 크래식 음악회 구경도 못하고,
주말이면 같이 영화를 보던 김박도 몸이 아파서 못 만나 영화도 멀어져 가고, 책을
읽고, 자작 수필 작성해서 2번책의 책을 출판했답니다. ㅋㅋㅋ
그동안 바쁘다고 님들께 안부도 못 드렸는데, 오늘은 무엇을 쓸까하다가 브람스를
정리해 보았답니다. 어제 같이 눈이 많이 내린 날 묵직한 고독을 느끼며 살다간 브
람스를 생각해보세요.
브람스는 선배 슈만의 아내를 짝사랑한 남자로 그녀만 보며 평생 독신으로 산 남자
랍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은 브람스에 빠져들기도 한다지요. 그는 자기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는 과묵함에 자기 욕심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정신적
성숙을 갖춘 사람이었지요.
누구나 쇼팽이나 차이코프스키의 로맨틱하고 멜랑콜리한 멜로디를 좋아하게 마련이
지만 감성의 끝을 살살 간지럽혀주거나 아니면 펑펑 울고 싶을 정도로 짓이겨주는
이런 음악에 비해 브람스의 음악은 너무 진지하고 내성적이라네요.
내가 좋아하는 베토벤은 매우 웅변적인 사람으로 브람스와는 달리 음악을 통해서 자
기가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직설적으로 했지요. 꿈과 이상은 지극히 높고 위대했
으며 그렇기 때문에 분노도 그만큼 깊었는데, 환희를 노래할 때나 분노를 토해낼 때
나 그의 가슴은 늘 에너지로 충만했지요.
베토벤과는 달리 브람스는 보다 내밀하고 정신적인 사랑을 했다네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브람스는 선배 작곡가인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사랑했으며 슈만이 정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는 홀로 남은 클라라의 곁을 지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진짜 사나이의 고독이 바로 브람스입니다.
님들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이 시기에 정말 잊혀진 연인이나 첫사랑 생각하며 혼자
살아 갈 수 있냐구요? 겨울인데 건강 잘 챙기며 정치 이야기나 연속극에 마음 두지마
시고, 책을 가까이하면 이런 저런 삶의 요소를 찾을 수 있더군요. ㅋ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