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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2개의 큰 봉우리를 건너야 한다는데 ㅎㅎㅎ
경산2
2007. 12. 15. 21:51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려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분은 괴롭지만 나처럼 버
스와 전철을 타고 다니면 기분이 쿨하답니다. 오늘도 결혼식과 송년 모임을
하고, 바쁘게 살지만 진짜 실속은 없답니다. ㅎㅎㅎ
실속이란 생각의 차이이고, 어느게 삶의 가장 소중한 자락인가가 중요하지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도 좋고, 내가 즐겨 사용하는 인맥 만들기도 소중하지요.
그래도 모임에 가면 여자 동기가 있거나 함께 하는 이성이 있으면 더 부드러워
지는데 글세 말입니다. 그게 매력일까요 ㅋㅋㅋ
대부분의 남자들, 특히 권력과 지위가 있는 사내들은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남성적 매력으로 여전히 여자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 물론
착각이랍니다. 인맥 만들기와 남자의 매력은 다르지만---
그러나 남자란 너나 할 것 없이 평생 ‘강한 수컷’으로 보이고 싶은 강박감에 포
박당한 어쩔 수 없는 존재이지만 파울로 코엘료는 남성들의 평균 섹스 지속시
간이 11분에 불과하다고 말했지요.
남자의 위기는 강한 수컷처럼 보이고 싶은 욕망과 그렇지 못한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표출되며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라고 말했던 고(故) 미당
서정주 선생.
물론 그가 자신의 시 ‘자화상’에서 말했던 바람이 단지 남자들의 속된 바람
기를 말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역시 평생 졸업할 수 없던 것이 다름아닌 ‘여
자’라고 했지요.
여자의 가장 큰 공포는 남자의 변심이라고하는데, 남자의 가장 큰 공포는 뭘
까? 다름 아닌 ‘여자의 외면’이지요. 불혹과 지천명을 바라보는 중년남자들
은 무엇을 보고 살까? ㅋㅋㅋ
남자의 인생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는데, 첫 번째 인생의 봉우리에 오르
려면 ‘사춘기’라는 계곡을 건너야 하고 두 번째 인생의 봉우리에 오르려면
‘폐경기’라는 협곡을 거쳐야 한답니다.
오늘 같이 눈내리는 날 남자의 수다도 재미있나요? 이런 날은 멋 진 친구와
소주 한잔하며 겨울 밤을 보내면 어떤지요? 님들 허무하게 보내지 말기를,
깊어 가는 겨울 밤 추억쌓기에 나도 불러줘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
스와 전철을 타고 다니면 기분이 쿨하답니다. 오늘도 결혼식과 송년 모임을
하고, 바쁘게 살지만 진짜 실속은 없답니다. ㅎㅎㅎ
실속이란 생각의 차이이고, 어느게 삶의 가장 소중한 자락인가가 중요하지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도 좋고, 내가 즐겨 사용하는 인맥 만들기도 소중하지요.
그래도 모임에 가면 여자 동기가 있거나 함께 하는 이성이 있으면 더 부드러워
지는데 글세 말입니다. 그게 매력일까요 ㅋㅋㅋ
대부분의 남자들, 특히 권력과 지위가 있는 사내들은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남성적 매력으로 여전히 여자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 물론
착각이랍니다. 인맥 만들기와 남자의 매력은 다르지만---
그러나 남자란 너나 할 것 없이 평생 ‘강한 수컷’으로 보이고 싶은 강박감에 포
박당한 어쩔 수 없는 존재이지만 파울로 코엘료는 남성들의 평균 섹스 지속시
간이 11분에 불과하다고 말했지요.
남자의 위기는 강한 수컷처럼 보이고 싶은 욕망과 그렇지 못한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표출되며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라고 말했던 고(故) 미당
서정주 선생.
물론 그가 자신의 시 ‘자화상’에서 말했던 바람이 단지 남자들의 속된 바람
기를 말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역시 평생 졸업할 수 없던 것이 다름아닌 ‘여
자’라고 했지요.
여자의 가장 큰 공포는 남자의 변심이라고하는데, 남자의 가장 큰 공포는 뭘
까? 다름 아닌 ‘여자의 외면’이지요. 불혹과 지천명을 바라보는 중년남자들
은 무엇을 보고 살까? ㅋㅋㅋ
남자의 인생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는데, 첫 번째 인생의 봉우리에 오르
려면 ‘사춘기’라는 계곡을 건너야 하고 두 번째 인생의 봉우리에 오르려면
‘폐경기’라는 협곡을 거쳐야 한답니다.
오늘 같이 눈내리는 날 남자의 수다도 재미있나요? 이런 날은 멋 진 친구와
소주 한잔하며 겨울 밤을 보내면 어떤지요? 님들 허무하게 보내지 말기를,
깊어 가는 겨울 밤 추억쌓기에 나도 불러줘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