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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스와 사과 주스의 효과?

경산2 2008. 6. 2. 16:15

어제는 주말농장에 갔더니 많은 가족들이 와서 좋은 자리는 못 얻고 북한강이
바라보이는 나무 그늘에 자리를 깔고, 우리 밭에 가서 상추와 쑥갓, 쌈추 등을
뜯어서 삼겹과 이슬이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식사후 몇년만에 재배한 토마토가 자꾸 아래로 늘어지기에 남의 밭을 보니 가지
치기를 잘 해주었더라구요.그래서 잘 아시는 분께 문의 후 우리 토마토도 가지치
기를 했는데 고추도 가지치기를 해야한다네요, ㅎㅎㅎ

요즘 기름값이 올라 양수리 북한강 강변까지 거리가 멀지만 주말 보내는데 정말
즐겁고 재미있답니다. 몇달 전 산행 후 하산시 속도를 내다가 무릎이 아파서 산
행도 높이 못하고, 중턱까지 살살다니지요.

그래서 토요일은 여러가지 생각 끝에 기능성 마시이족 신발을 샀는데 과연 효과
가 있을지 나 자신도 궁금하네요. 아침에 모닝빵이나 감자, 감자떡과 주말농장에
서 뜯어온 채소와 곁들이면 너무 좋답니다.


님들 이렇게 채식을 안해도 사과 3개나 포도 3송이 또는 사과나 포도주스 4잔 정
도를 마시면 고지방 식사를 해도 동맥경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주색 포도가 이러한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사과나 포도 자체보다는
주스가 더 효과가 컸다고하네요. 사과와 포도는 페놀 함량이 비슷했지만 자주색
포도주스는 사과주스보다 페놀 함량이 2.5나 많답니다.

님들 건강 잘 챙기세요. 요즘 출퇴근 때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모내기도 많이
하고, 좋은 계절이네요. 그럼 즐거운 6월 시작해요,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