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 마을학교 시낭송

홍제천에서 조선의 역사를 논하자(대학 기숙사 선후배)/류시호 작가

경산2 2019. 6. 1. 17:43



대학 기숙사 선후배들이 ‘홍제천에서 조선의 역사를 논하자.’는 문화탐방을 했는데, 이모임의 해설사는

고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K선생이다. 회원은 중앙일간지 문화부에 근무하다가 프랑스 유학을 다녀와

서 대학에서 와인학을 가르치는 K교수,


외국대사관의 상무관으로 근무한 J박사,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한 J, L와 대기업 임원으로 퇴임 후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I.T회사 K회장 그리고 류시호 작가 등과 이날 불참한 국어 전공 G교장 등 9명이다.


홍제역에서 만나 먼저 근처 녹번역 지하철 안전문에 있는 류시호 시인의 시 '추억 속의 봄길'을 감상한

후  북한산 둘레길로 들어섰다.


오늘의 주제는 홍제천에서 조선의 역사를 논하자 였는데, 도성 안, 밖, 사대주의, 민족주의, 정절녀와 환

향녀, 왕권정치와 세도정치 등에 관하여 해설과 토론을 했다. 홍제역, 북한산 둘레길, 홍제천, 옥천암, 보

도각 백불, 홍지문, 탕춘대성, 세검정을 걸으면서 문화탐방은 모두가 즐거워했다.


다음모임은 8월 10일(토) 자하문 밖 달빛여행으로 인왕산에서 달빛과 어우러진 서울 야경을 보며 자하문

미술관에서 와인파티를 하기고 하고 헤어졌다. 관심 있는 분은 메모를 해두었다가 오세요. 회비는 1/N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