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바보 같이---
6월의 마지막날로 달력이 달려 가고 있는 것 같네요. 무더위
와 씨름하며 한편으로 장마가 와서 좀 편할지 모르겠네요.
6월도 이제 내일이면 끝이나고 올해의 절반이 가게 되는데 별로
한 것 없이 세월만 빠르게 질주 하는 느낌이랍니다. 장맛비 덕
분에 좀 덜 더운 것 같지만 아직 초복은 보름이상 남았는데 지구
의 온난화 영향인지 무척 덥네요.
어제 퇴근후 집에 오니 옆지기가 카드 사에서 온 사용명세서를
보고 왜 가족용 카드로 내 개인적인 밥먹는데 사용했 냐고 추궁
하네요.
알고 보니 내가 카드를 2장으로 줄이고 한장은 가족용, 한장은
내 개인용인데 잘못 사용하여 가족용으로 카드를 사용 했더군요.
어찌 이런 일이 ㅋㅋㅋ
이제는 나이 탓인지 바보가 된 것인지 이렇게 허점이 나타 나는
것을 보며 기억력좋고 실수를 안하던 내가 세월 앞에 무릎을 꿀
었는 느낌이랍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떨어져 사니까 직장 다니는 20 중반 큰애 빨리
결혼을 시켜 미안함을 채우고 싶지만 그런데 마땅한 여자가 없어
서 못 보내지요.
요즘 평균 초혼연령이 남자 30.6세, 여자 27.5세인가 하면, 미
혼여성의 32.5%가 결혼과 직장 중 택일해야 한다면 결혼을 포기
하겠다고 한다는 군요.
남자의 경우 30대 중반 20%가 미혼이니 서른서너살도 노총각
축에 못들고 여성 역시 서른을 가볍게 넘기며 결혼이 늦으니
출산도 늦어 30세 이상 산모가 64%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러나 오래 살려면 결혼하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울산대 강영호 교수와 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박사팀이 조사했
더니 30세 이상 미혼자의 사망확률은 같은 연령의 기혼자보다
6배나 높고,
사별 이혼 별거중인 경우보다도 3배가 높다는 보고이며 영양 불
균형과 불규칙한 수면, 과다한 흡연 음주 등이 이유인 듯하지만
알고 보면 혼자 사는 것 자체가 소득이 적고 생활이 불규칙한
까닭이라고도 하는군요.
경제 사회적인 요인이 결혼을 막고 수명도 줄인다는 얘기인데
맞을 지 모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산다는 것은 어렵
지만 그래도 등을 맞대고 살더라도 함께 가는 게 인생살이 아닌지?
어제는 며칠만에 저녁에 헬스장 가서 40분간 런닝머신 타고 각종
기구 운동하는데 많이 더워서 땀을 푹 흘렸답니다. 이 글쓰고 체
육공원에 자전거 타고 나가 운동을 할려고 하는데 장맛비가 내리
는군요.
오늘 아침도 비 때문에 체육공원 생략하고 헬스장이나 다녀와 출
근해야 겠군요. 모두들 여름 비에 꿀꿀하게 보내지 마시고 커디션
조절 잘 하세요, Have a good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