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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때 건강을 잘 지켜야--

경산2 2005. 8. 29. 17:58

한주를 보내는 월요일 저녁입니다. 이제 8월도 2일만 지나
면 9월이 시작되지요. 참 세월이 잘 가는 것 같네요.아침 저
녁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니 가을이 성큼 닥아 올 것같네요.

얼마전 영화 "아일랜드"를 보았는데 재미가 솔솔했답니다. 그
영화를 보며 황우석교수의 복제 개를 생각해보니 앞으로 멀지
않아서 복제인간을 만들어서 치료부위만 도려내고 복제인간은
죽이는 일이 생길지 ㅎㅎㅎ

아일랜드는 복제 인간을 진짜 인간에게 장기를 떼어주며 죽일
때 지상의 천국인 아일랜드로 보내준다는 메시지더군요.

그렇게해서 인간이 오래 살면 앞으로 노인은 많고 생산성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노인들에게 오는 치매가 10가지
냄새를 못맡으면 치매 위험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컬럼비아대학 태버트 박사는 치매의 전단계인 인지기능이 저
하된 사람 147명, 치매환자 100명, 건강한 사람 63명을 대상
으로 40개 품목에 대한 ’펜실베이니아대학 냄새구분 테스트’
(UPSIT)를 실시한 결과

박하, 정향, 가죽, 딸기, 라일락, 파인애플, 연기, 비누, 천
연가스, 레몬 등 10가지 냄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치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답니다.

태버트 박사는 다른 방법으로도 테스트를 해 보았지만 이 10
가지 냄새를 못 맡으면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
었으며 이 10가지 냄새 구분 테스트를 하는 데는 5분도 안 걸
리기 때문에 치매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표준임상검사의
하나로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군요.

이 10가지 냄새 구분 테스트를 다른 치매검사 방법과 병행하면
치매의 조기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참고
하세요.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고 젊은 부부들이 애기갖기를 싫어 한다고
하니 걱정이며 중년이후 치매,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우리
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자녀들이 후손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병이 특히 치매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새벽에 내가 다니는 중소기업이지만 근무지인 청주로 내려

와서 주말의 피로를 풀려고 퇴근후 초정약수에 가서 쿨하게 보낼려

합니다. 님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빕니다.

안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