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을의 窓가에서

경산2 2005. 9. 28. 06:16
    *** 가을의 窓가에서 *** 하루의 지친마음 산등성에 묻어두고 긴 여름 보낸 저 들판의 잘 익은 햇곡식을 牛馬에 듬뿍싣고서 웃음짓고 오는 농부 동구밖 돌아서며 이마의 땀 씻는 농부 코스모스 쥐어 흔드는 옆집 아해 만났을때 석양의 햇볕마저 피곤함을 잊게한다 토담위 감나무 빨갛게 익고 텃밭 푸성귀에 밤이 내리면 서울로 유학간 아들 취직 소식에 농부의 눈 언저리 이슬이 저민다 慶 山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