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서울 타워를 가볼까???

10월 20일 가을의 절정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요즘 날씨
참 좋지요. 가을은 먹거리도 풍성하고 낙옆을 밟으며 지나간 추
억도 회상하는 멋스러움도 있지요.

전라도가 시집인 옆집 젊은 아주머니가 시댁에 가서 가져온 대
봉 홍시도 아침 식단에서 만나고, 노 화백의 고택이 있는 운보
의 집 근방의 배밭의 배가 어찌 맛 있는지 아침 식사가 풍성 하
답니다.

국내산 피 땅콩도 구입했으며 지금 한창 판매되는 연시도 맛 있
으며 작년 가을에 즐겨먹던 호박 고구마를 사와서 요즘은 완전히
웰빙식단이랍니다.ㅎㅎㅎ

가을은 그래서 결실의 계절이며 각종 곡식들이 풍년을 생각하게
합니다. 주말에 서울집에 가서 시내를 나가면 남산 위의 서울타워
가 잘 보인답니다.

런던 타워, 뉴욕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에펠 탑, 동경의 동경
타워 등 을 직접 가보았지만 아직도 서울 타워를 못 올라가보았
지요. ㅎㅎㅎ

그런데 그 유명한 에펠탑이 공사 초기 에펠탑 공사에 반대했던
대다수 예술가들은 나중에는 지지자로 돌아섰고, 에펠탑은 수많
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프랑스의 명물이 됐지요.

에펠탑은 이렇듯 잘 알려져 있지만 탑을 세운 구스타브 에펠
(1832∼1923)이라는 인물은 그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을 창조한 에펠의 생애와 에펠탑의 건축
과정을 보면 에펠은 교량과 같은 구조물을 지어 올리는 공학자이
자 그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을 일으킨 사업가였답니다.

그는 다리를 건설하는 데 ’철’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으며 그
중에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파리 만국박람회
와 맞물려 거대한 구조물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요.

총 공사기간은 2년 2개월 5일이었고, 탑의 총높이는 약 300ｍ(이후
추가된 첨탑과 통신용 안테나를 합하면 320ｍ)였으며 놀라운 것은
에펠은 안전을 중시했고 전체 공사 기간 한 건의 사망 사고도 없
었답니다.

이번 주말에 어디를 가 볼까요? 남산 타워에 올라 가을정취를 볼까요.
아니면 부산타워, 대구 우방타워, 광주 무등산엘 가볼까요? 님들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4계절 마음껏 즐기며

님들은 어느 타워를 가보셨나요? 단풍들고 있는 산을 보며 눈을 크게
멀리 보며 가을을 음미합시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