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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어떻게 만나야 좋을까?

경산2 2005. 11. 7. 16:17

오늘이 입동이니 이제 겨울이 시작되는 셈이며 집집마다
김장을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김치 냉장고 때문 늦
게 하기도 하겠지만,

어제는 친구들 모임에서 수락산을 갔었는데 비가 온뒤
라서인지 단풍의 색깔이 변해서 볼품이 없더군요. 지난번
찍은 사진과 어제 사진은 퇴근해서 집에가 플래닛에 정리
를 할 생각이랍니다.

그러나 산에 가면 어찌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건강과 레져
를 겸해서 모두들 대단하지요. 처녀 총각들도 산에서 데이
트를 건강도 좋구 비용도 저렴하겠는데 우리 집 애들부터
산은 잘 안가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연애도 힘들지만 중매를 요즘은 소개팅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어려운데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요,못하면 뺨
이 석 대'라지만,

언제부터인가 친지나 동료들이 제 돈 써가며 중매서는 일은
줄어들고 있지요. 대신 결혼 중매업체에 돈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한 다음 원하는 조건에 맞는 사람들과 맞선을 보는 형태
가 늘었답니다.

결혼 적령기에 내가 주변 친구 2명을 중매 또는 소개팅을 해서
결혼까지 갔는데 내 친구가 일찍 암으로 죽고, 어린 딸은 서울
대 약대를 나와서 엄마와 살지요.

다른 친구 한명은 좋은 회사 다니다 너무나 고지식해서 부부간
이혼을 하고 지금은 어렵게 살고 있답니다. 평생 3명은 짝을 짓
게 하는게 업보라 하는데 이제는 정나미가 떨어진답니다.
ㅎㅎㅎ

출산과 양육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는 건지 초혼연령이 자
꾸 늦어지고 아예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늘어만 가며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세가 넘었고,여성도 전 같으면 노처녀 반열
에 들었을 27.5세에 이른다네요.

'출산율은 자꾸 떨어지는데 뾰족한 수는 안나오니 정부에서는
출산 장려금도 준다고 하는데 어쩌다 결혼하기가 이렇게 힘들어
졌을까도 생각되고 우리 큰애를 보며 요즘 젊은이들 답답하고
서글프지기도 합니다.

자식을 공부 시키기도 힘들고 키우기도 힘들지만 짝짓기도 쉽지
않고 부모들은 이래저래 자식이 짐이라니까요? ㅋㅋㅋ
님들 날씨 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