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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따뜻하게 한 이유 때문에---

경산2 2006. 1. 5. 06:39

올 겨울 들어서 초반부터 무지 춥다가 지난 며칠간 좀 덜 추웠는데 오

늘 부터 소한 강추위가 시작되었다니 님들 감기 안들게 조심하세요.

 

이번 겨울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는 시베리아 찬바람이 움직이지

않고  서해바다에는 바닷물이 따뜻해서 구름이 생겨서 서해안쪽은 눈이

계속 왔었지요.   이렇게 삼한 사온도 없어지고 지구의 온난화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지요.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이며 지구 산소의 20%를 생성한다는
이곳이 개발에 따른 벌목 등으로 급속히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1년
에만 2만6000㎢의 밀림이 벌판으로 변했다는군요.

이대로 가면 50년 뒤엔 브라질 크기의 숲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하
며 열대림의 파괴는 기상변화 및 그에 따른 엄청난 자연재해를 일으
킬 것이라고 하네요.

벌채가 계속되면 숲이 방출하는 막대한 양의 수분이 없어져 인근엔
한발이 닥치고 미국 남동부와 유럽 서부엔 비가 늘어나리라합니다.

열대우림 대신 초지(草地)를 컴퓨터에 입력시키는 식으로 아마존 열
대우림이 파괴된 이후의 세계 기후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아마존 지
역은 건조해지고

미국 남동부는 습해졌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까지 커다란 기
상 변화를 일으키며 극심한 가뭄으로 아마존강의 바닥이 드러나면서
수상교통이 마비되고

식수가 고갈되는 등 심각한 사태가 발생,브라질 내 아마존 전역이
재난 지역으로 바뀌며  에티오피아의 경우 숲이 국토의 40%에서 1%로

줄면서 강우량이 감소, 온 땅이 황폐화되었으며 숲의 파괴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증가 역시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천재지변을 부른답니다.

동남아 지진해일과 허리케인 증가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엘니뇨가 부
른 재앙이라고 하지요.  우리나라도 숲이 줄고 바닷물이 따뜻해지며

여러가지 일이 생기더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 전체가 환경협약을 지키고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하는데 걱정이지요.  요즘은 헬스장가며 자전거타고 동네 한바퀴

돌며 이곳 저곳 구경하고 마음만이라도 여유롭게 살려고 합니다.

 

님들 날씨 춥지만 감기 조심하고  잘 보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