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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다스리기 전에 여기를--
경산2
2006. 1. 20. 12:24
오늘이 대한이며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이제 겨울도 멀리 떠날
채비를 하는 것 같네요. 작년 년말에 초등학교 동창회 송년회에
갔드니
수첩 만드는 양지사에 다니는 친구가 신약과 구약이 그림과 뜻풀
이를 잘 정리 된 성경 책을 주기에 받아왔지요. 이제 정말 시간이
나면 성경책을 보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 서양종교가 들어온지 이제 200년정도 일 것인데 천주
교에서 외국으로 선교 활동 한지가 30년이 되었다합니다.
40여명의 사제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지역은 파푸
아뉴기니를 비롯해 대만,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모잠비크 등. 대부분 오지가 많답니다.
선교사들의 역할은 우편물 배달과 응급환자 후송(파푸아뉴기니)도
하며, 에이즈환자(캄보디아), 한센병환자(중국)를 돌보며, 지역
노인들의 이발(러시아)까지 해준답니다.
개신교에서도 선교사들을 많이 파견하고 있는데 여러해전 매년 졸업
하고 나오는 성직자(목사, 전도사, 신부, 스님)가 6000명이며 한해
4000명만 자리가 있기에 2000명은 해외로 나간다는 기사를 보았지요.
한편 불교의 이야기를 보면 戒律 연구 실천하는 파계사 영산율원
철우 스님은 늘 계율을 이야기하니 학교의 학생주임교사처럼 모두들
슬슬 피하는 왕따 라면서도 그러나 스님을 스님답게 해주는 것이
계율이고, 계율을 잘 지킬 때 올바른 수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책과 책상, 다탁 밖에 없는 빈 방에서 스님은 스님들까지 재물을
탐하고 명리를 좇으면 불가와 속세의 차이가 뭔가라하며
법정 스님이 연세들어 강원도 산골에서 혼자 지낸다고 하길래 뭐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계율을 지키며 청빈하게 살려
는 모습이 좋아보이지요.
묘즘 계율을 소소하게 여기고, 은근히 파격을 ‘멋’으로까지 여기
는 세태가 승가에도 번진다는데 계율을 어기는 것은 절대로 멋이
될 수 없다고 하는군요.
'살생하지 말라’는 ‘자비롭게 살라’로, ‘훔치지 말라’는 ‘베
풀며 살라’로 바꾸어보면 지키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파격이랍시고 곡차만 즐기는 스님은 두들겨서 산문밖에 내쫓고싶다
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진답니다.
우리야 평민으로 살지만 종교를 지키는 성직자들에게 박수를 보냅
시다. 요즘처럼 힘들고 각박할때 님들 어느 종교라도 우리에게 힘
을 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
채비를 하는 것 같네요. 작년 년말에 초등학교 동창회 송년회에
갔드니
수첩 만드는 양지사에 다니는 친구가 신약과 구약이 그림과 뜻풀
이를 잘 정리 된 성경 책을 주기에 받아왔지요. 이제 정말 시간이
나면 성경책을 보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 서양종교가 들어온지 이제 200년정도 일 것인데 천주
교에서 외국으로 선교 활동 한지가 30년이 되었다합니다.
40여명의 사제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지역은 파푸
아뉴기니를 비롯해 대만,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모잠비크 등. 대부분 오지가 많답니다.
선교사들의 역할은 우편물 배달과 응급환자 후송(파푸아뉴기니)도
하며, 에이즈환자(캄보디아), 한센병환자(중국)를 돌보며, 지역
노인들의 이발(러시아)까지 해준답니다.
개신교에서도 선교사들을 많이 파견하고 있는데 여러해전 매년 졸업
하고 나오는 성직자(목사, 전도사, 신부, 스님)가 6000명이며 한해
4000명만 자리가 있기에 2000명은 해외로 나간다는 기사를 보았지요.
한편 불교의 이야기를 보면 戒律 연구 실천하는 파계사 영산율원
철우 스님은 늘 계율을 이야기하니 학교의 학생주임교사처럼 모두들
슬슬 피하는 왕따 라면서도 그러나 스님을 스님답게 해주는 것이
계율이고, 계율을 잘 지킬 때 올바른 수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책과 책상, 다탁 밖에 없는 빈 방에서 스님은 스님들까지 재물을
탐하고 명리를 좇으면 불가와 속세의 차이가 뭔가라하며
법정 스님이 연세들어 강원도 산골에서 혼자 지낸다고 하길래 뭐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계율을 지키며 청빈하게 살려
는 모습이 좋아보이지요.
묘즘 계율을 소소하게 여기고, 은근히 파격을 ‘멋’으로까지 여기
는 세태가 승가에도 번진다는데 계율을 어기는 것은 절대로 멋이
될 수 없다고 하는군요.
'살생하지 말라’는 ‘자비롭게 살라’로, ‘훔치지 말라’는 ‘베
풀며 살라’로 바꾸어보면 지키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파격이랍시고 곡차만 즐기는 스님은 두들겨서 산문밖에 내쫓고싶다
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진답니다.
우리야 평민으로 살지만 종교를 지키는 성직자들에게 박수를 보냅
시다. 요즘처럼 힘들고 각박할때 님들 어느 종교라도 우리에게 힘
을 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