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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으로 고생을 하시면?

경산2 2006. 1. 24. 07:17
어제는 수원에 가는 일이 생겨서 간길에 수원성 화성을 둘러 보았답
니다. 회사 다녀며 수원은 가끔씩 지나 갔으며 복원한 후 처음으로
올라가 보았는데, 북문에서 둘러 보는게 좋지요.

많은 군주 중에 정조대왕을 제일 좋아하며 또 그의 신하 정약용을
좋아하는데 정조대왕이 수원성을 쌓고 기중기를 개발하여 성의 축조
를 도운 정약용도 대단한 인물이지요.

화성은 가까이에 아버지 사도세자와 같이 묻힌 융건능이 있으며 뒤
주속에 죽은 아버지 혼을 기리려고, 용주사를 능 입구에 세워 수원은
정조와 인연이 많지요. (나의 플래닛에 올렸답니다)

며칠전 신문에 보니 장생 도라지가 효험이 있다고 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빚지면서 매달려 성공한 사례였으며 지난 초겨울 나두 장생
도라지 캔디를 선물 받아서 맛을 알았지요.

그런데 장생 도라지는 천식에 좋으며 이 사장의 아버지 이성호씨
는 1954년부터 고향인 진주에서 20년생 이상의 도라지를 키워내는
데 매달렸다고 하며,

이씨는 동네 어른 한 분이 어린애 팔뚝만한 야생 도라지를 먹고
천식이 씻은 듯이 나았기에 그런 도라지를 키워보겠다고 마음 먹
었다 하며 도라지에 평생을 걸었답니다.

그냥 팔아도 되지만 이성호씨가 “정제나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다는군요. 12개의 국내 특허를 따냈고, 미국과 일본에도 5
건의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하는군요.

실패를 거듭하던 이씨는 지난 1970년 도라지를 3년마다 새 흙에
옮겨 심으면 계속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1991년 20년
이상 도라지를 재배하는 기술(다년생 도라지 재배법)로 특허를
받고,

이씨의 성공담은 고등학교 ‘한국지리’ 검정 교과서에 ‘도라지
하나로 세계를 제패하다’라는 제목으로 실리기도 했다는군요.

이제 농업도 기술 개발과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라는 걸 남보다
조금 먼저 깨달았다는데 혹시 천식에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장
생 도라지 소개를 해보세요. ㅎㅎㅎ

님들 아직도 날씨가 춥지만 웅크리지 마시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