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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랑스로 여행이나 갈까요 ㅎㅎㅎ

경산2 2009. 4. 7. 13:00

한동안 유럽으로 출장을 자주 갈 때 프랑스 파리를 여러번 갔었지요. 물론 유
명한 리도쇼도 보고, 샹제리제도 가고 했지요. 그런데 한국에 프랑스마을이
생겼답니다.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와 가평 쁘띠프랑스는 이름에서부터 '프랑스적 냄새'가 물
씬 풍기는 언덕 위의 프랑스 마을이랍니다. 파주 프로방스는 자유로가 끝나는
통일동산 인근에 있는데, 초창기 때부터 자주 갔었지요.

여주인이 홍대 공예과를 나와서 프랑스풍으로 꾸몄으며  음식도 팔고, 도자기도
구워서 팔지요. 파주 프로방스(PROVENCE)는 갓 사랑에 빠진 연인들과 공주풍 인
형의 나라를 꿈꾸는 딸을 둔 가족들이 아기자기한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지요.

자유로를 타고 문산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 언덕 위에 연두·주황·보라색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눈에 띄며  레스토랑과 리빙관, 허브관, 패션관, 카페 등으
로 꾸며진 테마형 마을이고,

요즘은 프랑스 가정식과 샤브샤브, 고기구이 등 음식점이 종류별로 퍼져 있어 입
맛에 맞게 고르면 되고, 베이커리는 갓 구워낸 빵 냄새로 고소하고, 예쁜 주방기
구들로 가득한 생활공간 리빙관은 주부들에게 일상탈출의 장소가 되지요. 특히
앤과 가면 굳 ㅎㅎㅎ 홈페이지 www.provence. co.kr 문의 1644-8088

프로방스 인근에 자리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도 볼만하더군요.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 길을 따라 10㎞쯤 가다 보면 왼쪽 언덕에 하얀
색 건물 16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건물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어느 마을 같은
이곳이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Petite France)랍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동상이 군데군데 서 있고, 주변 산책길까지 포함해 면적이
11만7357㎡에 이르는 만큼 뛰어놀기 좋아하는 사내아이와 신선한 이국 분위기를 접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권할 만한 곳으로

150년 이상 된 프랑스 고택을 대들보와 서까래까지 고스란히 옮겨와 재건해놓은
주택전시관, 생텍쥐페리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념관, 영롱한 멜로디가 흐르
는 오르골의 방,

호명산과 청평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3층 전망대 등이 찬찬히 펼쳐지며 특히 프랑
스 현지에서 들여온 대형 오르골이 매시간 40분부터 10분간 연주되며 드라마 '베토
벤 바이러스'의 주요 촬영지였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

지휘자 강마에(김명민)의 작업실을 비롯해 두루미(이지아)와 강건우(장근석)의 첫 키
스신 장소, 모든 출연자들의 사인이 그대로 전시돼 있어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
으며 관람 요금은 전화 해보니 1인당 8,000원하더군요. ㅎㅎㅎ

문의는 홈페이지 www. pfcamp.com 참조. (031)584-8200

쁘띠프랑스에서 14㎞, 자동차로 20여분을 달리면 남이섬 선착장이며 쁘띠프랑스의
뒷산 호명산에 있는 호명호수는 높이 632m 산 정상에 만들어놓은 인공호수. 마치 백
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가평 8경의 하나로 유명하지요.

가평방면은 주말에 많이 밀리기에  주중 낮에 가면 정말 좋지요. 특히 앤과 가면 환
상이랍니다.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도 가깝고 ㅎㅎㅎ

좋은 시절에는 춘천쪽으로 골프 치러도 가고, 드라이브도 가고, 휑하니 날라다녔는데
요즘은 책읽고 음악듣고, 인사동가고 신문사용 원고 쓰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답니다.  

특히 정약용의 생가가 있는 팔당호 마현마을의 새벽 물안개는 잊어버린 첫사랑을 생각
나게한다고 유명신문사 문화부 기자가 카피 제목을 달았더군요. 더 늦기 전에 누려
보시길,ㅋㅋㅋ

그럼 이제 천천히 물러가유,  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