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고성군 공룡박물관, 하동군 박경리 문학관

  구랍 30일 동생이 초대를 하여 남해로 여행을 떠나  사천시 바닷가에서 해돋이를 맞이하며

동네에서 준비한 떡국도 먹었습니다. 고성군 공룡박물관, 진주시 진주성에서 남강을 바라보며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과 촉석루에서 논개의 의로운 죽음도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통영 앞바다 욕지도에 가서 멋진 바위풍경과 이 섬에서 양식한 고등어 회도 먹었습니다.

신정 1월 1일에는 경남 하동의 박경리 문학관을 방문하여 대하소설 '토지'의 현장을 둘러보며

선배 작가 박경리 선생님을 생각 해보았습니다.

이어서 순천의 낙안읍성을 2번째 방문했고, 근처에 있는 지금은 폐간한 뿌리깊은나무 출판사

박물관을 방문하여 한창기 선생 업적을 보며  책으로 보던 조선시대 태사혜, 당혜 등 신발의

종류를 꼼꼼히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