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과 문화활동

(문학강좌) 아름다운 수필을 쓰자 / 류시호 작가

경산2 2019. 9. 4. 05:18




   (문학강좌) 아름다운 수필을 쓰자 / 류시호 작가


아름다운 수필을 쓰기 위하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주관 하는 강좌에 한국문학예술인협회

대표 류시호 작가와 유미애 보람국어논술스피치 원장이 참여했다. 장애인 문학 강좌는 처음이라 복지

관 담당 복지사와 사전 준비를 위한 자료제작에 공을 많이 들였다.


첫 강의 날, 40대~70대까지 주거지도 서대문구,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 관악구, 종로구 등 다양하고

남녀가 골고루 참석을 했다. 오래전 교사 연수를 받으며 장애인 학교에서 실습을 해봐서 분위기는 야간

알지만, 이번 문학 강의에 장애인 수강생들이 잘 따라와 주어 감사하다.


그런데 이분들도 자기 소개시간에 발표를 해보니 좋아하는 색깔, 취미 등 시와 수필에 대한 생각과 감성

이 일반인들과 똑 같았다. 그동안 학생들과 일반인 대상 강의 때에는 선물을 안 주었는데, 장애인들

문학 강좌 참석자들에게는 격려차 모두에게 선물을  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한다.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점자로 번역하고, 큰 글씨로 교재를 만들고, 음성파일 교재 등 3가

지를 만들어 개인마다 특성에 맞게 제공을 해서 수강생을 엄선했다. 이런 어려운 준비 때문에 강의를 희

망하는  분들의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이었다고 한다.


앞으로 2개월간 문학 강좌를 하면서, 그동안 교육공무원으로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장애인들 지도를 위하여

더욱 정성을 쏟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이번 강좌 수강생들도 강의 수료 후 류시호 작가의 <비둘기 창작

랑방> 문하생으로 등록하고 <창작사랑방 5기>로 모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