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연구소 OB 송년회(금천구 동흥관)/류시호 작가

자동차 개발의 산 증인들 기아자동차 연구소 OB 송년회가 (금천구 차이나 레스토랑 동흥관)에서 조래승

부회장과 40여명의 연구원 출신들이 모였다. 전국에서 모인 인재들은  70~90년대 신차 개발을  위하여,

휴일도 반납하고 노력하여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자동차 수출국 터전을 마련했다.

일본의 기술제휴선에서 <한국인들 기술로 고유모델 개발은 어렵다>는 비웃음을 떨쳐내고,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등 에서 신기술 습득을 했다. 그리고 연구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독보적인 엔진 개발, 고유모델

등을 완성하여 세계 방방곡곡으로 수출했고,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기 차종들로 팔린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현업에서 거의다 손을 떼고, 제2, 제3의 사업을 하면서 즐겁게 노후를 보내려고 소식과 

안부를 전하고 만난다. 이날 임광수 명예회장, 조홍식 회장이 맛있는 찹쌀떡 선물, 유재근 사장이 다이어

리와 카렌다 제공, 류시호 작가가 詩가 있는 등산용 스카프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현재 이 모임은 회원이 70여명으로 앞으로 후배들을 더 가입토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