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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것 생각말고 즐겁게 지냅시다. ㅎㅎㅎ

경산2 2005. 10. 17. 15:12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전형적이 가을 날씨이네요. 이렇게 좋은
우리나라 면적은 작지만 참 좋은 나라이지요. ㅎㅎㅎ

오늘 새벽에 서울 집에서 청주 회사로 오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서 고생을 했지요. 안개가 많이 낀 날은 더 따스하다고 하는데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면 생거진천이라고 하며 세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화랑도장이 있는데 왜냐면 김유신장군의 고향이기 때문
이지요.

김유신의 둘째 누이동생이 그 유명한 김춘추의 부인이 되었지요.
김유신은 김춘추보다 10살이나 많았지만 같은 화랑으로서 서로 존
경하며 친하게 지냈는데 처남 매부가 되었지요.

김춘추는 진골(眞骨)의 신분으로 탁월한 외교가 였던 그가 53세에
신라의 제 29대 태종 무열왕이 되었으며 부산의 태종대가 신라 태종
무열왕 사후의 장소였다고 전해짐에 따라 태종대라고 부른답니다.

태종무열왕은 꿩고기를 즐겨 먹었고 신라 귀족들은 청주(淸酒)를
고급술로 마셨으며 흑염소 고기는 신라왕실의 전통음식 이라는군요.
그래서 경주의 최부자가 집안에서 즐겨 마신 청주가 "경주 법주"로
이어져 오는가 봅니다.

’삼국사기’ 기록에 신문왕 시절 육포와 식혜가 폐백 품목으로 이
용되었다는 것을 보면 신라 왕과 귀족들이 즐기던 음식과 음료가 되는
셈이지요.

그렇게 화려한 천년 고도 신라의 수도 경주도 후세에 왕들이 나라 일
에는 관심이 없고 놀기를 즐겨서 망하고 말았지요. 마치 로마가 망하
듯---

요즘은 모두들 미식가이며 웰빙으로 즐겨 먹는데 1500 여년전 선조들
도 잘 먹고 잘 살았나 봅니다. 복잡한 정치 걱정마시고 열심히 일하고
군주처럼 귀족처럼 멋스럽게 살아가자구요.

깨끗한 맑은 가을 하늘보며 따뜻한 녹차로 몸을 다스리고 웃으며 근심
을 버리고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Have a
good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