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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냐? 사랑이냐???

경산2 2006. 2. 4. 07:38
어제부터 오지게 추운 겨울 날씨가 오늘 입춘을 시샘하며 달려
와 춥게 하네요. 어제 자전거 타고 빵모자와 장갑끼고 헬스장
나섰다가 춥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았지요.

어제 저녁에 LG아트홀의 "아이다"라는 팝 뮤직컬 공연을 갔었
답니다. 아이다는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연하는데 미국
브로드웨이의 최고의 장인들과 엘튼 존이 빚어낸 꿈의 무대라고
칭송 받지요.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
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그 소재로 하였답니다.

올해는 서울 시내 대형 공연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이 오페라 보다 뮤직컬 공연 일정이 더 많이 잡혀서 오페라 유지
에 걱정들을 하더군요.

이제 곧 봄이 시작되며 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교향곡(심
포니) 공연을 더 좋아하며 저렴한 곳을 찾아 다닌답니다. 님들도
크래식 음악에 투자 해보세요. 저렴한 공연장도 많이 있더군요.

님들 날씨 추운 주말 감기 안 들게 잘 보내시길 저도 작년 "오페
라의 유령" 관람후 오랫만이랍니다. ㅎ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