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집을 펴내며
여름으로 가는 계절,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시원한 그늘에서 읽고 싶었던 시와 산문 등을 가까이하면 정신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그기에 따끈한 녹차 한잔을 더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2006년도 (칼럼집)‘추억 속의 봄길’과 2007년도 (시와 수필집)‘인생은 바람 같은 것인데’그리고 작년에 (수필집)‘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을 출간 후 이번에 4번째 저서 (시와 수필집)을 출간합니다. 저의 졸필을 사랑해주신 친구, 문우, 지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신문과 문학지, 잡지에 발표한 글들을 모았는데 저의 글 사랑해주세요.
그동안 산문과 수필에 주력하였는데 이번에 시를 앞쪽에 싣고 남은 여백에 산문과 수필을 게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글쓰기에 더욱 정진하고 독자들에게 기억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출판은 하나비 오학진 선생님의 지원으로 책을 출판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15년 7월 경산 류 시 호 드림.
강(江)이 있는 고향
어릴 적 강변에서 뛰놀며
노를 젓는 작은 배 타고
강을 건너 학교를 다녔다.
장마철 폭우가 오면
배가 다니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면 재미있는 추억이다.
친구들과 물고기 잡아
미루나무와 수양버들 아래서
민물매운탕 먹으며 즐겁게 놀았다.
달 밝은 밤
아버지와 동생과 같이
물살이 빠른 곳에서
견지낚시를 하면
어머니가
매운탕을 끓여주어서
고향이야기가 나오면
민물매운탕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류 시 호 Profile
-호 : 경산(慶山), 시인/ 수필가
-현 KTV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기자
-현 글쓰기와 한국사 마을학교 교장
-현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 강사
-현 서울시 시니어 전문자원봉사단 강사
-행정사 : 진정서, 청원서, 소청(訴請)심사 전문
-현 중부매일신문 : [아침뜨락](2008~현재) 고정필진
-현 현대문학신문 : [여행칼럼] 고정필진
-문학예술인 패스(문화체육관광부 2014년10월 발급)
-지필문학 : 시부문 등단 -한국공무원문학협회 : 수필부문 등단
(경력)
-전 음성군 대소초 교사
-전 글짓기논술웅변학원장 및 유치원장
-전 대기업 자동차연구소, 기획조정실, 영업본부근무
-수상(受賞) :
*‘공유서울’ 정책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 : 서울특별시장(2014.09.)외 5건
-저서(著書) :
(수필집)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 (2014년 9월)외 시집 등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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