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산이 있는 고향
경산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낙동강이 꿈처럼 흐르고
나각산이 수호신처럼 자리한
내 고향 상주 낙동
달 밝은 밤 미루나무 아래
견지낚시 하시든 아버지
매운탕 끓여주던 어머니
그립고 그립다
타향살이 고달플 때
마음은 고향으로 달려가고
어릴 적 추억들이 위로가 된다
연두빛 수양버들과 미루나무
마을을 밝게 비추고 있을
고향에 가고 싶다
낙동동부초등학교 총동창회 (2017. 04. 3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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