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키우는 책읽기) -서울 숭례초
애들아 너는 책 읽을 때 참 멋져!
11월 20일(화)일 오전 숭례초 도서실에서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회장 윤순영)주최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이 있었다. 이날 독서동아리회는 1학년 6반 19명을 대상으로 3명의 독서 동아리회 회원이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활동은 ‘숟가락’(지정사 출판사)과 ‘안녕, 가부’(아이세움 출판사)의 책 2권으로 숟가락의 내용
은 자존감을 세워주고, 개성을 격려하는 내용이고, 안녕, 가부는 언어로 인간관계를 세밀하게 전달하는
드라마로 표현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알맞은 내용이었다.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는 11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되었고, 책 읽기 수업을 하기위하여 학교에서 전
문 강사를 초빙하여 사전에 2개월간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실제수업처럼 연습도 하고 수업을 하기 한주
전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사전 협의와 수업연습을 했다.
그동안 숭례초 학부모 동아리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책읽어주기 스토리텔링으로 작년에는 10회 활동을 했
고, 올해는 1~3학년 17학급 362명을 대상으로 지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성북문화재단의 작가와의 만남,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로 외부강사 초빙 독서토론 연수를 받았고
월별 1회 이상 독서토론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한편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는 종암동 ‘새날 도서관’
유치원 대상 수업을 실시했고, ‘기쁨이 자라는 도서관’ 독서축제에도 참가했다. 이런 경험과 봉사를 통하여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는
숭례초 저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책 1권을 15분간 읽어주고, 5분간 독서토론을 하면서 2권을 지도한다. 토론 때에 ‘야, 너는( )할 때 참 멋
져!’와 ‘애들아, 나는 ( )할 때 가장 즐거워’라는 발표 주제를 사용 했는데 아이들이 이 주제를 잘 따라 주었다.
그런데 이날 수업 진행을 보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경청을 잘하고 듣고 난후, 토론 시간에 잘 발표
를 하여 그동안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 회원들의 노고를 느끼게 한다. 특히 책읽어주기를 듣다가
아이들이 궁금하면 바로 질문을 하는 천진함도 볼 수 있었다.
숭례초 책사랑 독서 동아리회원들의 활동을 보면서, 생각을 키우는 책읽기 사업은 더욱 장려하고 지원 할 사
업으로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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