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국내 해외여행 및 산행 후기

(해외여행) 싱가포르, 조호바루, 바탐, 센토사섬/류시호 작가

경산2 2019. 3. 7. 11:54



싱가포르 근대역사의 발상지인 싱가폴 강을 따라 화려한 유럽풍의 카페거리, 초현대식 금융가 빌딩 ,

100년이 넘는 고풍스런 다리, 우아한 플러튼 저택 등 파리의 세느강보다 더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강

의 유람은 리버보트와 함께했다.


스카이 파크는 지상 200m 높이에 최고 52도까지 기울어진 외관, 두 장의 카드가 서로 기대어 서 있는

모양의 55층짜리 건물 3개동과 이를 연결하는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 파크로 최상층에 올려진 독특

한 디자인의 57층짜리 호텔은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우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 마크였다.


보타닉 가든은 울창한 나무와 초원같이 넓은 언덕에는 쉬어 갈만한 벤치도 많이 있다. 규모가 넓어 자

전거를 타며 둘러보는 사람도 있고 조깅 코스를 짜서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 보타닉 가든은 난초 정원

과 장미정원 등 테마별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주롱 새 공원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5,000마리의 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회교사원은 1990년에 지어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아름다운 사원 중 한

곳으로 완성까지 8년이 걸렸다. 내부는 입장할 수 없고 외관만 관광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바탐섬 원주민 마을은 순박한 바탐 원주민들의 삶과 생활 터전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인

도네시아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야자나무로 가득한 현지 마을과 전통 가옥, 전통

무용 감상을 통해 싱가폴의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인도네시아 원주민 마을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