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강좌) 아름다운 수필쓰기 강좌 <시각장애인 대상>
아름다운 수필을 쓰기 위하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주관 하는 강좌에 한국문학예술인협회
대표 류시호 작가와 유미애 보람국어논술스피치 원장이 참여했다. 장애인 문학 강좌는 처음이라 복지
관 담당 복지사와 사전 준비를 위한 자료제작에 공을 많이 들였다.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점자로 번역하고, 큰 글씨로 교재를 만들고, 음성파일 교재 등
3가지를 만들어 개인마다 특성에 맞게 제공을 해서 수강생을 엄선했다. 이런 어려운 준비 때문에 강
의를 희망하는 분들의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이었다고 한다.
앞으로 2개월간 문학 강좌를 하면서, 그동안 교육공무원으로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장애인들 지도를
위하여 더욱 정성을 쏟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이번 강좌 수강생들도 강의 수료 후 류시호 작가의
<비둘기 창작사랑방> 문하생으로 등록하고 <창작사랑방 5기>로 모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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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개인별 수필 첨삭지도 일부
1. 통일이 되면 늠름한 아들, 딸, 손자, 며느리 데리고 남편의 소원인 황해도 연백군 고향으로 나들이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사부곡((思夫曲)을 불러본다.
1. 그래서 우리 집은 남자는 남자 편, 여자는 여자 편으로 이심전심으로 오순도순 살아간다. 이처럼
다른 가정에서는 볼 수 없는 평화가 깃들기 때문이다.
1.우리 모두 노래교실이나 국악마당에서 스트레스 풀고, 기쁜 마음으로 문화생활하며 건강하게 백세
시대를 살아가자. 그리고 음악이 보약임을 잊지 말자.
1. 뽀미가 떠 난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요즘은 내 옆에 귀여운 검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자고 있다. 가
을이 오고 잎이 떨어지니 오늘따라 뽀미가 더욱 그립다. “뽀미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필자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뒤돌아보니 뽀미와 같이 한 시절이 가장 행복했었던 것 같다.
1. 그러나 내 마음은 조금도 기쁘지가 않고 오히려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었다. 왜냐하면 현재의 시력으로 새로운 환경을 개척해나가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았다.
P.S. 성인대상 글쓰기<시, 수필, 시낭송, 자서전 쓰기> 상담은 보람국어논술 스피치학원
02-935-6060, 010-2046-6171 유미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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