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온다 봄은 온다 경 산 류 시 호 “장례식을 치렀다. 할머니와 이모가 너무 많이 우셔서 눈물바다가 되었다. 나도 슬펐다. 엄마는 하늘나라로 떠났다. 많은 친척들이 아빠와 나, 오빠를 위로해 주셨다.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 지금도 내 곁에 엄마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슬픔의 바다다.” 오늘 학교에 나온 .. 신문과 잡지 발표 2010.09.23
멋진 하루, 값진 시간 멋진 하루, 값진 시간 경 산 류 시 호 매년 신학기가 되면, 헤어질 아이들과 새로 만나는 아이들 생각에 가슴이 찡하다. 올해도 병아리 같고 고사리 손이 앙증맞은 32명이 우리 반에 왔다. 이 소중한 아이들을 1년간 잘 가꾸고 키워서 항시 기억에 남는 교사가 되길 기대해본다. 세상을 살면서 좋은 친구.. 신문과 잡지 발표 2010.09.23
이 가을 어디에 추파(秋波)를 던지나 이 가을 어디에 추파(秋波)를 던지나 경 산 류 시 호 휴가철 해변에 나가면 시원한 비키니 차림의 멋진 여성들이 모래사장을 거니는 것을 본다. 대게의 남성들은 시선을 똑바로 못보고, 민망해서 곁눈질로 본다. 멋진 비키니 여인을 보는 것은 괜찮지만 함부로 추파를 던지면 성추행으로 오해 살지 모.. 신문과 잡지 발표 201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