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詩) 샘문시선 제12호(발행인 이정록)/류시호 작가 봄이 오는 바닷가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입춘 우수 지나 대천행 기차 들판 바라보며 젊은 시절 봄나들이 추억에 잠겨본다 보령 앞바다 만선(滿船)을 즐기는 어부의 손, 봄이 솟아난다 무창포 조개 줍기 그때의 봄 냄새가 그립다 해변의 석양 시니어 닮은 붉은노을 마음은 봄 향기 찾아 남쪽 바다로 달리고 낙조(落照)의 바람 마시며 세월을 멈추려고 홀로 서 있다. 샘문시선 제12호 (2022. 05. 21)발표 신문과 잡지 발표 2022.06.01
(맛집) 상주고등학교 동창 번개 / 류시호 작가 상주고등학교 15회 동창 번개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지난 토요일 코로나로 오랫동안 못 만난 50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들 번개를 했다. 우리 상주고 15회는 모교에서도 유명한 기수로 은사님을 초대한 스승의 날과 봄 가을 등산활동에 은사님을 초대하고 전국의 동창들이 많이 모였다. 특히 서울동기회 성완제 회장과 홍재국 등반대장의 힘이 크다. 이날 모임은 종로3가역 황태 갈비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2차로 생맥주 집에서 시원하게 마시며 올해 가을 동창회 여행도 생각해보았다. 성완제 회장이 서폰스한 위스키를 반주로 오랜만에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이날 몇 명이 더 나와야 하는데 업무상 불참하여 아쉬움도 있었다. 뉴스 시선집중 (2022. 05. 31)발표 /논설위원 여행과 산행/맛집과 여행 후기 2022.05.31
(음악활동) 수채화, 협주곡, 그림 음악회/ 류시호 작가 수채화, 협주곡, 그림 음악회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얼마 전, Holy Choir음악동호회(이상만 회장)초대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회를 갔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은 위정윤의 ‘번짐 수채화’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Op. 30’, 그리고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하여 지난 3월 국립으로 변경되었다. 지휘자 피네건 다우니 디어는 2020년 말러 국제지휘콩쿠르 우승을 하고, 2018년부터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창작 초연도 있는데, 작곡가 육성 프로그램인 아틀리에에 선발된 위정윤 작곡가의 '번짐 수채화'다. 이 곡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활동 2022.05.31